경기 광주 '오포 하수처리시설' 증설, 1일 3만2000t 처리 가능

황영민 2023. 5. 17.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의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17일 준공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문형동, 신형동, 능평동 일대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 준공으로 1일 1만2000톤의 처리용량이 증가해 총 3만2000톤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546억, 1일 용량 1만2000t 증가
17일 경기 광주시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광주시의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17일 준공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문형동, 신형동, 능평동 일대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322억 원, 도비 80억 원, 시비 144억 원 등 54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 준공으로 1일 1만2000톤의 처리용량이 증가해 총 3만2000톤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방류수역의 수질 개선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과 하수처리 용량 확보에 따른 광주시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공급 확대를 통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삶과 환경친화적인 도시 생활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