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방어진농협,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방어진농협(조합장 김홍걸)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방어진농협 주전창고(울산 동구 새싹길 28)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번기 농업인들의 영농 편익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농협 중부자재유통센터의 지원으로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 60여대의 농기계를 점검했다.

소액 부품이나 엔진오일 등의 일부 부품비를 농업인에 대한 환원 차원에서 방어진농협이 지원했으며, 수리 인건비 등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진행했다.

또 농기계를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을 안내하고, 자가 수리 및 농기계 오래쓰기 보관요령 등도 교육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소방서, 농기계 사고 대비 인명 구조훈련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주군 언양읍의 농기계 전문업체에서 농기계 사고 대비 유형별 비상 대처요령과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농사철을 맞아 자주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 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내용으로는 ▲농기계 사고사례 교육 ▲농기계 유형별 비상 대처요령 ▲사고빈도가 높은 농기계 응급처리 ▲유형별 적정 구조장비 활용 대응숙달 ▲전문업체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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