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 확충…접근성 높인다

권혁진 기자 2023. 5.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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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3 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를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린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공원을 더욱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고 공원이 지닌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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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부터 공원↔양원역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서울=뉴시스]지난 16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제1주차장은 총 28면으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 수에 비해 주차면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고 공원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3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총 93면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CCTV 및 주차관제 설비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낙이망우교 옆에 조성된 제2주차장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포함 총 37면, 망우저류조 내에 위치한 제3주차장은 총 56면이다. 이로써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은 기존 제1주차장을 포함해 총 121면으로 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3 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를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린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공원을 더욱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고 공원이 지닌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인근 지하철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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