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첫 정규 앨범 활동 종료 "매일이 소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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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류수정은 지난 16일 SBS MTV '더쇼(THE SHOW)'에서 선보인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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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은 지난 16일 SBS MTV '더쇼(THE SHOW)'에서 선보인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류수정이 느끼는 새로운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류수정은 20대 초반에 썼던 이전의 자작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이 새롭게 마주한 고민과 생각들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류수정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를 총 3회 공연으로 개최했다.
첫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류수정은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준비를 시작한 날부터 활동이 끝난 오늘까지 매일매일이 소중한 날이었다. 앨범과 콘서트, 모든 게 팬 여러분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랫동안 꿈꿔왔던 앨범과 공연이었기에 마지막이 너무 빨리 다가와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열심히 다음 앨범을 준비해서 돌아올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더 큰 욕심을 안고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까지 높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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