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1L 마셔도 돼” 발언 교수 간담회 초청

신선민 2023. 5. 17.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23일과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방사선 분야 석학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를 오는 19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태스크포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앨리슨 명예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3일과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방사선 분야 석학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를 오는 19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태스크포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앨리슨 명예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앨리슨 명예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40년 이상 방사선 분야를 연구해 왔습니다.

앨리슨 명예교수는 지난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쿠시마 오염수 1ℓ가 내 앞에 있다면 마실 수 있다”며 오염수 위험성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는데, 인체 영향에 대해 과학적 검증이 끝나지 않은 문제를 단정적으로 주장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바다 지키기 TF’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임 후 두 번째로 만든 원내 특별위원회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안전 문제 점검과 국민 우려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