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도공 전북, 고속도로 휴게소 24곳 '원산지표시' 점검

윤난슬 기자 2023. 5.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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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24곳) 음식점과 즉석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5월은 지역축제, 가정의 달 등이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휴게소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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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24곳) 음식점과 즉석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농식품에 대해 원산지 등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앞서 사전 홍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의심 업체를 중심으로 3개 반 8명이 투입할 예정이다.

음식점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이며, 즉석 제조판매업체는 가장 많이 들어가는 3가지 품목을 위주로 점검한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거짓표시인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진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5월은 지역축제, 가정의 달 등이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휴게소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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