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에너지공대 정상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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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7일 한국에너지공대 논란과 관련해 "에너지공대가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화진 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에너지공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국민의힘은 '전남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철학을 가진 정당"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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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7일 한국에너지공대 논란과 관련해 "에너지공대가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화진 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에너지공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국민의힘은 '전남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철학을 가진 정당"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정부와 여당은 에너지 공대를 폐지하려는 생각도 없는데 야당이 정치적으로 에너지공대 문제를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교육은 교육으로 풀어야 하며 정치적으로 풀려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에너지공대를 어느 정부에서 만들었든 간에 미래세대를 위해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감사는 정치적 감사가 아닌 한전 직원들이 자기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거나 법인카드를 전용하는 등 문제와 에너지공대 임직원들이 출연금 208억원을 무단 전용해 인건비를 올리는 등 부당하게 전용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한전과 대학 구성원들도 각성할 것은 각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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