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3 드론·UAM 박람회'서 미래형 무인기 전시

김동현 기자 2023. 5.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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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유·무인 미래형항공기체(AAV)와 틸트로터 형상의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차기군단 무인기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KAI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인 NI-500VT는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과 틸트로터(Tilt-Rotor) 형상을 적용해 신속한 상승 및 고속순항이 가능한 친환경 비행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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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KAI 부스의 모습.(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유·무인 미래형항공기체(AAV)와 틸트로터 형상의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차기군단 무인기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AV는 전기 추진 방식의 유인 수송용과 무인 화물용 비행체로 다목적 공용 플랫폼을 적용했다. 특히 민·관·군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확장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KAI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인 NI-500VT는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과 틸트로터(Tilt-Rotor) 형상을 적용해 신속한 상승 및 고속순항이 가능한 친환경 비행체다. 실종자 수색과 산불 감시 같은 정찰 임무에 특화돼 있다.

차기군단 무인기는 군단 작전지역을 감시·정찰하는 장기 체공 무인기로 고강도·경량소재로 만들었다. KAI는 임무장비와 위성통신을 적용해 올해 군단 무인기 체계 개발을 끝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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