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가 격리·실내 마스크 등 방역 조치 전면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 격리,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를 비롯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에 대한 내용을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자가격리의무와 2일 간의 백신접종휴가,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조치도 해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 격리,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를 비롯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에 대한 내용을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자가격리의무와 2일 간의 백신접종휴가,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조치도 해제된다.
다만 고위험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비상사태 해제와 정부 격리기준 하향 조정에 따른 조치다.
다른 기업들도 코로나19 방역 조치 전면 해제 분위기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전면 자율화하도록 방역지침을 완화했다. SK하이닉스는 사무실 마스크 착용을 기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고 3월 20일 이후부터 통근버스 이용 시 착용 의무 방침을 권고로 바꿨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대신 5일 격리를 권고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빼곤 모두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입국 후 3일 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종료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HLB 간암신약, FDA 임상시험 현장 실사 통과... “허가 가시권 재진입”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