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글로벌 중추 국가 위상 맞는 이주민 정책 필요"...이주민동행특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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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과 위상에 부합하는 이주민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 인식이 제대로 바뀌지 않고 있다면서 이주민 역시 사회 인식 변화를 끌어내는 데 필요한 구성원 역할에 제한이 있다 보니 노력이 부족하거나 기회가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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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과 위상에 부합하는 이주민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15차 회의에 참석해 국내 이주민은 234만 명으로 충청남도 규모의 숫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이주민들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 인식이 제대로 바뀌지 않고 있다면서 이주민 역시 사회 인식 변화를 끌어내는 데 필요한 구성원 역할에 제한이 있다 보니 노력이 부족하거나 기회가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은 배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인간 존엄성을 누릴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될 때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특위는 정부 부처별 정책이 제각각인 탓에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범부처 통합 정책과 이주단계별 차별 없는 지원, 사회문화 차원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주민 통합 관련 최종 정책을 다음 달까지 제시할 계획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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