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비틀비틀…정차명령에도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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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이탈하는 등 위험천만한 운전을 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순찰 중이던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순찰차 앞에 차선을 이탈하고, 서행하는 수상한 승합차 1대가 나타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직감하고 정차를 명령했지만, 승합차는 오히려 가속해 약 500m를 달아났다.
운전자는 막다른 길에 이르자 차를 버리고 약 50m를 도주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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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차선을 이탈하는 등 위험천만한 운전을 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순찰 중이던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순찰차 앞에 차선을 이탈하고, 서행하는 수상한 승합차 1대가 나타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직감하고 정차를 명령했지만, 승합차는 오히려 가속해 약 500m를 달아났다. 운전자는 막다른 길에 이르자 차를 버리고 약 50m를 도주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음주측정을 3차례나 거부했고,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인 불법 체류자로 드러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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