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임금체불’ 우쥬록스 직원들에 개인 카드 줬다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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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임금 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직원들에게 개인 카드를 건넸다.
5월 1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미정산금 9억 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한 직원은 해당 매체를 통해 "그나마 송지효가 이런 사정을 전해 듣고 본인 카드를 줘 숨통이 트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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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임금 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직원들에게 개인 카드를 건넸다. 송지효에게 카드를 건네받은 직원들은 "숨통이 트인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5월 1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미정산금 9억 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월급이 밀려 체납 통지서를 받고, 신용불량자가 돼 버린 직원들에게 개인 카드를 건넨 것.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간병인을 자처하거나 병원비를 직접 내주기도 했다고. 또 송지효는 직원들에게 택시비를 챙겨주고, 매니저가 바쁠 땐 직접 운전해 현장에 갔다.
한 직원은 해당 매체를 통해 "그나마 송지효가 이런 사정을 전해 듣고 본인 카드를 줘 숨통이 트였다"고 털어놨다.
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이라고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효에 칭찬 세례를 퍼붓고 있다. 이들은 "'갓'지효 너무 멋져. 마음씨 진짜 착하다",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멋져요", "송지효를 다시 보게 됐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엄청 고맙고 미안할 듯", "본인 돈으로 저러기 힘든데. 진짜 존경스럽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송지효의 행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이후 단 한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 확인된 미정산금은 대략 9억 원에 달한다. 송지효는 지난달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통보, 소송에 들어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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