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글로컬대학 시동 본격화…말레이시아 사립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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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대학인 'APU(Asia Pacific University of Technology & Innov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PU는 2004년 정부에 의해 설립된 이후 민영화가 됐으나 아직도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대학이다.
전주대는 현재 말레이시아 3대 국립대학인 UKM(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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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대학인 'APU(Asia Pacific University of Technology & Innov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PU는 2004년 정부에 의해 설립된 이후 민영화가 됐으나 아직도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대학이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돼 있어 한국 정보통신부와 말레이시아 정부 간의 IT 분야 연구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국 DMU와 공동학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대학의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거점센터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 교류 및 전공 교과목과 연계한 리빙랩과 글로벌 캡스톤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주대 학생들의 어학연수와 APU 학생들의 드론 기술 연수 교류에 대해 논의 중이다. 또 산업디자인학과와 지역문화 기반의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로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전주대는 현재 말레이시아 3대 국립대학인 UKM(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는 지방대학의 미래를 국제화로 잡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세계 11개 도시에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등 전주대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세계시장을 향해 문을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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