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파킹클라우드, 전기차 충전사업 보험 업무협약

허지윤 기자 2023. 5.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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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충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 안전과 관련된 신상품을 개발해 전기차 고객과 충전기기가 설치된 주차장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및 폭발 등 각종사고에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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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충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전기차 충전사업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보장하려는 게 주 목적이다.

(왼쪽부터) 염창열 파킹클라우드 부사장과 박종희 메리츠화재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 안전과 관련된 신상품을 개발해 전기차 고객과 충전기기가 설치된 주차장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및 폭발 등 각종사고에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보장한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1사고 당 10억원, 연간 50억원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 경쟁력과 파킹클라우드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약 60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이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 없이 주차장, 충전소 위치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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