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과 유모차 끌고 산책…19개월 아들도 공개

2023. 5.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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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양이 일상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와이프 민효린, 19개월 된 아들과 산책에 나선 태양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태양이 아들의 유아차를 끄는 모습과 함께 모자를 쓴 태양 아들의 뒷모습도 살짝 공개됐다.

유아차를 끄는 태양의 뒷모습을 촬영하던 민효린은 "뒷모습만 찍으라고 해서 뒷모습만 찍고 있다.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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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TAEYANG’ 영상 캡처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양이 일상을 전했다.

지난 16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 [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PART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와이프 민효린, 19개월 된 아들과 산책에 나선 태양의 모습이 담겼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던 민효린은 “저기 라일락인가? 나 라일락 좋아한다”고 말했다.

태양은 “사실 아내에겐 곡을 잘 안 들려준다. 너무 솔직해서다. 좋고 나쁨이 확실한데 아내의 말이 맞을 때가 많아서 완성이 덜 됐을 때 들려주는 걸 꺼려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민효린을 위에 지은 ‘나는’에 대해서는 “내 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일상적인 것들을 가볍게 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아내가 ‘이거 혹시 나에 대한 곡이야?’하며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나아가 “아내는 모든 방면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나를 잡아준다.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 내게 많은 걸 알려주는 사람이라 그런 감정들이 담긴 것 같다”며 민효린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양이 아들의 유아차를 끄는 모습과 함께 모자를 쓴 태양 아들의 뒷모습도 살짝 공개됐다. 유아차를 끄는 태양의 뒷모습을 촬영하던 민효린은 “뒷모습만 찍으라고 해서 뒷모습만 찍고 있다.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태양은 지난 25일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해 컴백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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