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대학생 싱크탱크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 출범

이정현 2023. 5.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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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001750)(대표이사 임재택)은 대학생 싱크탱크 조직인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지난 16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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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양증권(001750)(대표이사 임재택)은 대학생 싱크탱크 조직인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지난 16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6명의 대학생이 선발된 가운데 이들은 향후 6개월간 한양증권의 ‘Student 연구원’이 되어 신사업 추진, 비즈니스 전략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한양증권은 외부 전문가 특강, 연구활동비 지원 등 Student 연구원들을 위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한양증권이 짧은 시간 내에 자본시장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건 지도 밖의 행군을 계속 해왔기 때문”이라며 “브루킨즈 아카데미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었으면 한다. 본 기회를 통해 스스로의 잠재역량을 깨닫고, 더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회사와 윈-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루킨즈 아카데미 1기에 참여한 임성욱 씨(고려대 3년)는 “1기 합격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한양증권이 젊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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