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사업다각화 힘입어 1분기 신규 수주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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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005960)이 지난 1분기 1조 원이 넘는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동부건설이 추진해온 사업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더욱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고 확보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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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주고 바탕으로 성장동력 확보"
동부건설(005960)이 지난 1분기 1조 원이 넘는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수주잔고는 9조893억 원에 이른다.
공공, 민자,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수주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1월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사업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등 공공공사 물량 가뭄 속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과시하며 착실히 수주고를 쌓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GTX-B 민간투자사업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민자사업에도 참여해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굵직한 수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사업 2공구 사업을 수주해 동남아 지역의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는 쾌거도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동부건설이 추진해온 사업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신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를 통한 내실경영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 한해 선별적인 공사 수주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더욱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고 확보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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