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송종민 신임 대표 취임

김영호 2023. 5.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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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17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송종민 대표를 최종 선임한 뒤,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 후 통합과정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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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취임했다. <사진 대한전선 제공>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17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송종민 대표를 최종 선임한 뒤,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송 대표는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 후 통합과정을 주도했다. 지난 3월 대한전선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송 대표는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그룹과 교류를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 <사진 대한전선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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