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센터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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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17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울산과학대학교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과학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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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7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울산과학대학교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남구와 울산과학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 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급식까지 확대 관리하기로 했다.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7년부터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과학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된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는 관내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관리 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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