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젠테, 지난달 매출 60억…글로벌 진출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플랫폼 젠테가 지난달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젠테 관계자는 "주문량 상위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며 "이들의 충성도는 패션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규 유입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기준 젠테의 판관비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젠테가 지난달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젠테 관계자는 "주문량 상위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며 "이들의 충성도는 패션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규 유입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젠테는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도 집중했다. 지난달 기준 젠테의 판관비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광고 선전비는 전체 매출의 2.9%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젠테스토어의 월평균 재방문율은 약 43%, 재구매율은 약 50%에 달한다. 젠테는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 일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젠테는 자체 구축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젠테 포레'(jente foret)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기능 고도화, 보안 시스템 강화, 부티크 연동 시스템 강화 등 기술 고도화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젠테는 3세대 명품 플랫폼을 지향한다. 1세대 플랫폼이 국내 명품 병행수입업체를 모아 놓은 입점형, 2세대가 병행수입 업체 입점과 해외 편집샵 크롤링 및 직접 사입이 공존하는 형태라면 3세대는 해외 부티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소싱·판매한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피운 의사 남편, 증거 못 잡는 이유 있었다 "아내 폰에…" - 머니투데이
- 서정희 "故 서세원, 빈소 근처도 못 가…장지 어디인지 몰라" - 머니투데이
- 허정민, 또 갑질 폭로…"제작사 대표가 배역 뺏어 아이돌 줬다" - 머니투데이
- 박군 "조의금 다 빌려줬더니…" 母 장례 후 돈·사람 한번에 잃은 사연 - 머니투데이
- 박세리, 비명과 함께 '털썩'…"어깨 빠졌다, 습관성 탈골"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자수' 김나정 "난 피해자" 주장 - 머니투데이
- "부장님, 지하철이 안 와요" 출근길 당혹…철도노조 태업에 혼란[르포] - 머니투데이
- 김성령 "조국 후원 여배우? 같은 아파트 살긴 했지만…" 거듭 해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