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난 조정린, '강심장리그'로 11년 만에 예능 복귀

▲ 조정린. 제공| SBS '강심장리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심장리그'가 첫 방송 게스트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 예고편에서는 '모범택시' 심소영, 방송인에서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이 등장, '힙한 토크'를 예고했다.

'런닝맨'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의 섬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모범택시'에서 림여사를 연기하며 '왕따오지' 이제훈과 사약 러브라인을 연출했던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라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제훈은 목소리로 등장, '강심장리그' 깜짝 등판을 예고했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이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또한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받은 지승준, 10살 연하 예비 신랑을 공개한 레이디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 '넝담쌤' 허동원이 '더 글로리' 뒷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를 믿지 못하는 거냐"라고 반박해 이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강심장리그'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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