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조정린 기자, 11년 만 ‘강심장 리그’ 출격
황효이 기자 2023. 5. 17. 15:18
‘강심장 리그’가 첫 회에 출격하는 게스트 라인업을 선공개했다.
17일 공개된 SBS ‘강심장 리그’ 1회 예고편에서는 강호동X이승기의 오프닝 멘트에 맞춰 게스트 군단으로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의 리액션이 어우러졌다.
이어 게스트 군단의 ‘힙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런닝맨’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배우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등장해 깜짝 등판을 예고했다.
이밖에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도 있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 장리그’ 게스트로 컴백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와 ‘넝담쌤’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이야기에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를 믿지 못하는 거냐”고 반박하기도 해 ‘강심장’다운 센 토크를 기대하게 했다.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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