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간 여권발급 관련 조례 제정…법적 근거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는 '야간 여권 창구'를 연장 운영하기 위한 '통영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의 편의를 위해 2011년 7월부터 '야간 여권 창구'를 시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야간 여권 창구’를 연장 운영하기 위한 ‘통영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민원실의 설치 및 점심시간 운영, 민원실의 연장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공포·시행된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의 편의를 위해 2011년 7월부터 ‘야간 여권 창구’를 시행 중이다.
창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 이용 가능하다.
그동안 조례 제정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퇴근 시간 이후 민원창구 운영시에는 법적 근거가 필요해서 이번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기존에 발급받은 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을 경우)을 지참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시행 중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여권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4월 여권 발급 건수는 442건이나 올해 같은 기간 여권 발급 건수는 3258건으로 8배 정도 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 여권 창구를 적극 이용해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시책 등을 마련해 친절·대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