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김우빈 "이제 싸움 좀 못 하고 싶어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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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밝혔다.
1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배우 김우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앞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완치 후 6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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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배우 김우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은 택배기사 랭킹 1위 5-8 역을 맡았다.
5-8은 오염된 대기와 헌터들의 공격을 뚫고 신선한 산소와 음식, 생필품을 배달하는 전설의 택배기사. 헌터들이 그의 쉬는 날을 노릴 정도로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가진 5-8은 밤이 되면 몇몇의 택배기사들과 함께 난민들을 돕는 기사(Knight)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앞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완치 후 6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그는 "배우 데뷔 때와 마음가짐이 크게 다르진 않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시작했고, 지금도 좋다. 다만,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어떨 때는 '잘하려고 하지 말고, 인물만 생각하자'라고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생각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또 처음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작업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서 힘들었는데 오랜 시간 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좀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에 대해서는 "장르나 역할보다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라며 "그간 안 해본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전문직도 해보고 싶고, 특히 싸움 못하는 역할을 좀 하고 싶다. (싸움을 못 하는 역할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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