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시찰단 '2차 실무회의' 시작...일정 늦춰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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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활동계획을 조율하기 위한 한일 간 실무회의가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시찰 항목과 범위, 일정 등을 최종 협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앞서 1차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방류 과정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시찰 시설과 정보 리스트를 일본 측에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1차 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한 시찰 항목에 대해 일본 측의 답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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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활동계획을 조율하기 위한 한일 간 실무회의가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시찰 항목과 범위, 일정 등을 최종 협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국장급 협의였던 1차 회의와는 달리 이번에는 그 아래 심의관급이 수석대표를 맡아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1차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방류 과정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시찰 시설과 정보 리스트를 일본 측에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1차 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한 시찰 항목에 대해 일본 측의 답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애초 23일과 24일을 포함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본 법률상 원전과 같은 1급 시설의 경우 일주일 전에 명단을 통보해야 해서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찰단 구성과 활동계획을 수립한 뒤 이르면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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