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골목, 관광 콘텐츠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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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20일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 개막과 더불어 원도심의 관광명소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고(Go) 페스티벌'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관관자원화 사업' 중 하나다.
부산시는 부산 전역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봄-커피, 여름-맥주, 가을–피크닉(커피+맥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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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0일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 개막과 더불어 원도심의 관광명소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고(Go) 페스티벌’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관관자원화 사업’ 중 하나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부산진구 전포공구길과 망미골목, 봉산마을 마실길, 사하구 다대포 다비치 골목 등을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영도 봉산마을 마실길에서는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산마을을 중심으로 원도심, 영도의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다음달 초부터 오는 10월까지 봉산마을 블루베리 체험과 숙박, 흰여울 문화마을, 깡깡이 예술마을, 봉래동 물양장 커피특화거리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도 주요 관광지 방문 후 스탬프 인증 시 기념품과 영도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대포 다비치 골목에서는 다음달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각 골목길에서 ‘부산 골목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지역만의 색깔을 살리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전역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봄-커피, 여름-맥주, 가을–피크닉(커피+맥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중부산권에서는 ‘중부산 커피위크’가 5월, 7월, 10월 중 1주간 총 3회 열린다.
서부산권에서는 현대미술관 기획 전시와 피크닉 투어, 화명·삼락 생태공원에서의 피크닉 등을 연계해 행사를 개최한다.
동부산권에는 부산 수제맥주와 화려한 야간경관을 함께 홍보한다.
유규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안에서도 권역별로 다양한 문화 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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