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도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추모 행사

한귀섭 기자 2023. 5.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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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관련 추모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는 같은 장소에 지역 청소년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청소년 도전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한편 올해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민주재단, 강원서부보훈지청, 강원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동지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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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 유가족이 차례로 분향과 헌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관련 추모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강원민주재단에 따르면 ‘오월의 어머니, 아버지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유공자 및 유가족, 춘천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5.18 민주화운동 당일인 18일에는 춘천 ‘올훼의 땅’ 카페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춘천시청 로비에서는 오는 20일까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진이 전시된다.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는 같은 장소에 지역 청소년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청소년 도전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몸짓극장에서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기념 연극 공연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의 무대가 개최된다.

한편 올해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민주재단, 강원서부보훈지청, 강원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동지회가 주최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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