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정예진 2023. 5.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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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구를 맡은 우신구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기초조사를 위해 지난 2018년 완료된 '제2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의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부산시에서 발주·관리하고 있는 도시·주거·경관 관련 타 계획에서 '건축'의 연계성과 차별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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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축정책 방향 모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부산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권역별 도시·건축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은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산의 미래 건축정책의 방향을 담는 계획으로 지난해 5월 부산국제건축제가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 공청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연구를 맡은 우신구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기초조사를 위해 지난 2018년 완료된 ‘제2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의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부산시에서 발주·관리하고 있는 도시·주거·경관 관련 타 계획에서 ‘건축’의 연계성과 차별성을 찾았다.

또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제적·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당면하고 있는 시대적 이슈를 분석했다.

이날 진행되는 공청회에서는 정재훈 연구원의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는 우동주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유재우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신병윤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가 참석한다.

부산시는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후 계획(안)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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