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2단계 시설 확장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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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기초과학 연구집단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이 2단계 시설 확장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IBS 본원에서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승래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S 본원 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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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우리나라 대표 기초과학 연구집단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이 2단계 시설 확장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IBS 본원에서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승래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S 본원 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IBS 본원 건립 2차 사업은 연면적 3만8천853㎡(연구동 3만5천122㎡, 생활관 3천731㎡), 지하1층 지상5~8층, 2개동 규모로, 1천232억원을 투입해 2025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7년 완공된 현재 건물은 지하1층/지상3~7층, 3개동으로 연멱적 7만2천574㎡ 규모다.
본원 2차 건물에는 완공후 7개 연구단이 상주해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대부분 연구단별 연구실로 이루어지며,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다.
IBS는 대전 본원 외에도 각 대학에 흩어져 있는 연구단을 포함해 총 31개 연구단, 2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포스텍에는 별도 캠퍼스 연구단 건물을 지난해 완공한 바 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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