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 쉴 틈 없는 하드캐리… 러블리 매력+무공해 캐릭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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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서지혜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혜는 극 중 누구보다 순수하고 반짝이는 '문학소녀' 순애 역으로 변신, 사랑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순애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서지혜의 존재감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5-6회에서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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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서지혜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혜는 극 중 누구보다 순수하고 반짝이는 '문학소녀' 순애 역으로 변신, 사랑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순애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서지혜의 존재감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5-6회에서 더욱 빛났다.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다채로운 면면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채웠기 때문.
순애(서지혜 분)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래에 딸과 아들을 낳고 살고 싶다는 희섭(이원정 분)의 바람을 프러포즈로 착각해 벌컥 화를 내다가도, 자꾸만 귓가에 맴도는 희섭의 칭찬에 밤잠 설치는 모습으로 풋풋한 설렘까지 유발했다.
또한, 따뜻한 햇살을 닮은 순애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전교 1등에 도달한 기쁨을 만끽하는 순애의 환한 웃음은 화면 너머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윤영(진기주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은 늦봄의 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서지혜는 눈빛과 말투, 걸음걸이, 행동 하나하나까지 순애 캐릭터로 분해 드라마 속에 완벽하게 녹아들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볼수록 빠져드는 '무공해 청정캐'를 만들고 있는 서지혜의 다음 활약에 나날이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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