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D-7’ 발사체 3단 결합 완료…주말까지 최종 점검

김유대 2023. 5.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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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발사일을 일주일 앞둔 누리호가 1, 2, 3단 결합을 완료하고 완전한 발사체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17일) 누리호 3단과 1·2단 체결을 완료하고, 3단의 단 분리장치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3단은 지난 14일 1·2단이 미리 체결돼 있던 총조립동으로 옮겨졌고, 1, 2단과 3단을 기계적·전기적으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항우연은 이번 주말인 오는 21일까지 누리호 최종 점검과 총조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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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발사일을 일주일 앞둔 누리호가 1, 2, 3단 결합을 완료하고 완전한 발사체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17일) 누리호 3단과 1·2단 체결을 완료하고, 3단의 단 분리장치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이달 들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성보관동에서 누리호 3단에 위성을 장착하는 작업을 해왔고, 위성보호 덮개인 페어링 두 쪽으로 3단을 감싸 조립을 마무리했습니다.

3단은 지난 14일 1·2단이 미리 체결돼 있던 총조립동으로 옮겨졌고, 1, 2단과 3단을 기계적·전기적으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항우연은 이번 주말인 오는 21일까지 누리호 최종 점검과 총조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이틀 전 특수이동차량에 실려 발사대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고, 하루 전인 23일엔 발사대로 옮겨져 기립하게 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시각은 오는 24일 오후 6시 24분(±30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당일 날씨 등의 사정으로 발사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발사는 다음날 오후 6시 24분(±30분)으로 연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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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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