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속도 낸다…계획 변경 승인

정찬욱 2023. 5. 17.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와 최첨단 스마트 농장(스마트팜) 단지 입지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바이오단지 집적화를 위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 변경안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부지와 스마트팜 단지 입지를 위한 기반 마련, 토지수용 규제 특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연구원 분원·스마트팜 입지 기반 마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감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와 최첨단 스마트 농장(스마트팜) 단지 입지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바이오단지 집적화를 위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 변경안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부지와 스마트팜 단지 입지를 위한 기반 마련, 토지수용 규제 특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특구 내 6개 특화사업, 22개 세부 사업을 통해 1조7천161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1만1천5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 수용권이 없어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확보가 어려웠으나, 수용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