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히로시마서 '한인 원폭 피해자' 만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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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廣島) 방문을 앞둔 가운데 현지에서 재일동포 피폭자와 만나는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는 19~21일 2박3일간 히로시마를 방문할 때 한인 원폭 피해자 10명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중 한국인도 다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직접 피해자를 만나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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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廣島) 방문을 앞둔 가운데 현지에서 재일동포 피폭자와 만나는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는 19~21일 2박3일간 히로시마를 방문할 때 한인 원폭 피해자 10명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도 16일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와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일정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로 만남 날짜는 현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상태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중 한국인도 다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직접 피해자를 만나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방일 기간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탑에 공동 참배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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