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강서구 지역 어르신 초청 무료 공연 개최

2023. 5.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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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한음저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16일 협회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인 ‘강서구 어르신 초청 공연 행사’를 한음저협 KOMCA HALL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문화를 접하지 못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으로 효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트로트 기대주’ 이세은, ‘동굴 보이스’ 류지광, ‘4차원 거울공주’ 두리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진성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보내는 열렬한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가열 회장은 “가정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늘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 을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도 참석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약 4만 8천여 명의 음악 창작자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의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음악 저작물 등록, 이용 허락 및 저작권 사용료의 징수·분배 등 음악 저작권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지난 연말 아동 양육시설과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 복지기관에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사진 = 한음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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