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사업 활성화, 유통센터 기반 강화 총력"

대전서 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우수 APC 시상도…제주 중문농협 대상 수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일 대전 선샤인컨벤션에서 '2023년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지시설 현대화, 공동선별비 증대, APC 인력 효율화 방안, APC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APC 운영농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이 대상, 경남 밀양 무안농협이 금상, 충남세종 논산 광석농협,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APC는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하는 농협 산지유통사업의 핵심시설"이라며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산지기반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