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기재차관, “장병 생활여건 개선 예산 내년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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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사 봉급 확대와 급식 개선 등 군 장병 관련 예산을 내년에도 적극 반영한다.
최 차관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병사 봉급 확대, 고품질 피복·급식 보급, 생활관 개선 등 장병 생활 여건 개선과 관련된 예산을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올해(6조2000억 원)에 이어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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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마스터플랜 수립…관련법 개정
정부가 병사 봉급 확대와 급식 개선 등 군 장병 관련 예산을 내년에도 적극 반영한다.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 경제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일반인들의 경제교육 장벽을 대폭 낮출 방침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의 군 장병 경제교육 현장을 방문, 병사 90여 명이 참여하는 경제 수업을 참관하고 경제 공부와 부대 내 생활환경 등을 주제로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차관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병사 봉급 확대, 고품질 피복·급식 보급, 생활관 개선 등 장병 생활 여건 개선과 관련된 예산을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올해(6조2000억 원)에 이어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차관은 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군 장병 경제교육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군 장병 경제교육 관련해서는 정부·군·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합동 세미나 등을 통해 군 장병 경제교육 마스터플랜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 지원 및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원사 참여를 통해 10차시 분량의 온·오프라인 표준 교재 개발하기로 했다. 청년 세대인 군 병사의 특징을 고려해 기존 교육단체 소속 강사들의 재교육을 통해 군 장병 맞춤형 교육 인력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한데 모아 일반국민, 교사 등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올해 내로 온라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4년 상반기 중 운영 개시한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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