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예방' 여수 연등천 저류지 조성 올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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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17일 연등천 주변 지역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인 '연등천 저류지' 조성 사업을 올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 253억원을 포함한 389억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주변 지역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연내 공사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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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7일 연등천 주변 지역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인 '연등천 저류지' 조성 사업을 올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 253억원을 포함한 389억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년 빈도의 홍수량에도 대응할 수 있는 35만t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한다.
연등천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적절히 분배해 하천의 역류와 범람을 예방한다.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토지 보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주변 지역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연내 공사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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