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한소희 만남 무산?…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 확인은 어려워"

정유진 기자 2023. 5.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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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두 배우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혜교와 한소희 측은 출연 불발에 대해 말을 아꼈다.

17일 송혜교 소속사 UAA,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송혜교, 한소희의 동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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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한소희의 '자백의 대가' 출연이 불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21년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한 한소희(왼쪽)와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송혜교(오른쪽). /사진=뉴스1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두 배우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혜교와 한소희 측은 출연 불발에 대해 말을 아꼈다. 17일 송혜교 소속사 UAA,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뉴스1은 두 배우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연락이 닿지 않는 있다. 앞서 연출을 제안 받은 심나연 PD 역시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송혜교, 한소희의 동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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