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 선임

류상현 기자 2023. 5.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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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사장 김학홍 행정부지사)이 한희원(65)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제4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선임했다.

자격조건이 적합한 2명이 이사회 승인 안건으로 상정돼 승인됐고,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관장으로 선임했다.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고려대 졸업 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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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한희원 신임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사진=경북도 제공) 2023.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사장 김학홍 행정부지사)이 한희원(65)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제4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선임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념관은 정진영 현 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 후보자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쳤다.

자격조건이 적합한 2명이 이사회 승인 안건으로 상정돼 승인됐고,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관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관장은 오는 6월19일 도지사가 임명한다.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고려대 졸업 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동국대 부총장 및 일반대학원장 등 중앙정부와 학계를 두루 거친 덕망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조직 확대로 독립운영기념관의 영역을 독립운동, 호국, 통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기념관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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