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제교육 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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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경북 경제교육 발전연구회'가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북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돼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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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의회는 '경북 경제교육 발전연구회'가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북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돼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타 국가보다 높은 반면에 오히려 경제교육의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의 경제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는 높은데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등은 매우 미흡한 면이 많다"면서 "앞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학령별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제언했다.
연구회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2022년 경제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이 타 시·도와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추가적으로 교사, 학부모 등 경제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학부모로부터 경제교육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면서 "경북의 현황에 맞는 경제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경제이해력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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