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 취임…“지속 가능한 성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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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이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송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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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프로젝트 완수…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 발굴”
“그룹과의 교류 확대해 전방위 분야서 시너지 강화”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이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대한전선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경영 초점을 맞추고 그룹과의 교류 확대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에선 송 부회장의 취임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의 축사, 사기(社旗) 이양식, 신임 경영진 소개 등의 행사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또 임기를 마친 나형균 사장과 김윤수 부사장의 노고를 기리고자 공로패 수여식과 이임사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엔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을 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 부회장은 지난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 재무회계와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관리 분야의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힘을 보탰으며, 지난해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의 인수 후 통합과정을 주도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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