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한우' 브랜드 특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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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역내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마리로 5년 전 대비 1만 마리가 증가하면서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국 브랜드 육성을 위한 강진군 한우산업 4대 핵심과제인 맞춤형 한우개량, 생산비 절감 지원, 명품브랜드 개발, 직거래유통을 단계별로 추진해 농가소득 안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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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역내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마리로 5년 전 대비 1만 마리가 증가하면서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올해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종 단계로 명품 신규브랜드를 개발하고 연간 1500두 도축을 목표로 대도시 직거래 판매망 확대에 나선다.
명품 신규브랜드 개발은 강진완도축협 주관으로 '1등급 이상 강진 암소 및 강진 귀리'를 활용한 고급육 브랜드화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 안에 특허청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강진 한우 우수성 홍보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 마케팅을 실시하고, 신세계백화점(서울 강남, 광주)과 가공도매업체 등에 계약 납품과 함께 입점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한우산업 분야 예산도 90억원으로 지난해(62억원) 대비 45% 증액투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국 브랜드 육성을 위한 강진군 한우산업 4대 핵심과제인 맞춤형 한우개량, 생산비 절감 지원, 명품브랜드 개발, 직거래유통을 단계별로 추진해 농가소득 안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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