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3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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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답례품은 종전 14종에서 이번에 16개 품목이 추가됨에 따라 모두 30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신규 품목 가운데 삼다수와 탐나오 포인트를 제외한 14개 답례품 품목의 공급업체를 이달 말 공모하며, 기존 답례품 중 인기품목인 감귤(귤로장생)에 대해서는 1개 업체를 늘리고, 관광체험상품 중 카름스테이 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1개소는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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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답례품은 종전 14종에서 이번에 16개 품목이 추가됨에 따라 모두 30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은 10만원 기부자를 위한 3만원 이상 13개 품목과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10만원 이상 고급상품 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3만원 이상 품목은 △우도땅콩 △키위 △표고버섯 △고등어 △자숙소라 △젓갈류(자리젓, 멸젓 등) △수산물 꾸러미(고등어, 조기 등) △벌꿀 △제주 전통주(고소리술, 오메기술, 와인 등)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간편식(전통음식) △삼다수 △탐나오 포인트 등이다.
10만원 이상 품목은 △애플망고 △옥돔 △한우 등이다.
신규 품목 가운데 삼다수와 탐나오 포인트를 제외한 14개 답례품 품목의 공급업체를 이달 말 공모하며, 기존 답례품 중 인기품목인 감귤(귤로장생)에 대해서는 1개 업체를 늘리고, 관광체험상품 중 카름스테이 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1개소는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공급업체는 도내 소재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도내에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31일 도청 세정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6월 중 답레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행 5개월 차에 접어든 제주사랑기부제와 답례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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