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송종민 대표 선임…"지속가능한 성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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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부회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대한전선은 17일 호반파크에서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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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대한전선이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부회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대한전선은 17일 호반파크에서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 대표는 취임사에서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룹과 교류를 더 확대해 전방위적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주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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