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집, 얼마나 으리으리하면…"그림으로 남겨두고파"('노머니 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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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코가 '개코 몰이'를 당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는 위로와 희망을 그리는 작가 특집으로, 낙타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윤송아, 온기를 푸른빛으로 그리는 작가 강지현, 색으로 행복을 전하는 작가 NUA(누아), 그리움을 그리는 작가 심봉민이 출연한다.
'노머니 노아트'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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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개코가 '개코 몰이'를 당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는 위로와 희망을 그리는 작가 특집으로, 낙타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윤송아, 온기를 푸른빛으로 그리는 작가 강지현, 색으로 행복을 전하는 작가 NUA(누아), 그리움을 그리는 작가 심봉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회에 출연할 톱4의 피날레 무대를 결정하는 마지막 경매전이 진행된다. 자신의 담당 작가를 최종 톱4에 들게 하기 위한 아트 큐레이터들의 치열한 경쟁과 어느 때보다도 쫄깃한 경매전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지민은 푸른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는 미술 작가 강지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재개발로 인해 곧 없어질 공간인 아파트를 모티프로 한 작품 '청빛 오후 – 109동'을 소개한다. 푸른 배경 속 따스한 저녁이 연상되는 그림에 대해, 강지현 작가는 "추억 속 동네인 아파트가 사라지기 전에, 그림을 많이 그려서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한다.
이후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들은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저마다의 추억 속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김민경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수퍼마켓을 하셨는데, 작은 방에서 온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다. 그 기억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라고 밝힌다. 봉태규 또한 "어릴 때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살다가 처음으로 다세대 주택에 모여 살았던 때"를 언급하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소환한다.
반면 개코는 "나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그림으로 남겨두고 싶다"라며 '플렉스 토크'를 가동하고, 봉태규는 "지금 으리으리한 데 살고 있지 않나?"라고 딴지를 건다. "우리 다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는데"라는 아트 큐레이터들의 맹비난에 개코는 눈을 껌벅인 후, "다시 하겠습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노머니 노아트'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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