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 개최

中企 지원사업 설명·자가진단 체험 등 진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제35회 중소기업주간 행사 일환으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세 기관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ESG 트렌드·중소기업 대응사례 공유 세미나 △중소기업 대상 ESG 지원사업 상담회 △자가진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ESG실사총괄은 '공급망 관점의 ESG 글로벌 표준의 이해'를 주제로 글로벌 ESG 공시·실행·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에코바디스 주요내용 및 중소기업 대응사례'를 주제로 국내외 ESG 트렌드와 중소기업 에코바디스 인증 사례를 소개했다.

지원사업 설명·상담회엔 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참여해 ESG 지원사업을 알리고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사업과 업종별 맞춤형 ESG 이행전략 수립을 위한 Toolkit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6월 중 참가기업 및 협·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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