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BHC그룹 ‘맞손’…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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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종합외식기업 BHC그룹과 손잡았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과 BHC그룹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의성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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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종합외식기업 BHC그룹과 손잡았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과 BHC그룹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의성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BHC그룹은 5년간 매년 200t의 명품 의성마늘을 구매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 및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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