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만나줘"..노래방 女직원 차에 감금한 뒤 만남 강요한 50대 남성

임우섭 2023. 5.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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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여직원을 차량에 감금한 뒤 3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만남을 강요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7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저녁 6시 20분경 강원 강릉시 연곡면 한 거리에서 B씨(40대·여)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주문진 일대를 3시간 동안 끌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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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노래방 여직원을 차량에 감금한 뒤 3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만남을 강요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7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저녁 6시 20분경 강원 강릉시 연곡면 한 거리에서 B씨(40대·여)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주문진 일대를 3시간 동안 끌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노래방에서 B씨를 알게 된 후 "만나달라"라고 요구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납치됐다"라는 B씨의 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연곡면 소금강 입구 삼거리에서 A씨 차량을 발견,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감금 #노래방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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