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40만원에 80벌 착장 시킨 사장님, 꼭 잡아낼 것" [인터뷰]③

김가영 2023. 5. 17.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만원에 80벌 착장을 시킨 사장님은 제가 꼭 잡아내야할 것 같아요."

또한 김우빈은 해당 방송을 통해 후배들을 만난 것을 떠올리며 "노하우를 전해주는 건 좋은 일이다. 후배들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내가 아저씨가 됐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후배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김우빈은 최근 SNS에 '택배기사' 액션 배우들을 태그하며 응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빈, 남다른 후배 사랑
"모델 가치 알아줬으면"
김우빈(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40만원에 80벌 착장을 시킨 사장님은 제가 꼭 잡아내야할 것 같아요.”

배우 김우빈이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의 방송을 언급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택배기사’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혹시 그 사장님이 이 기사를 보신다면 반성하시고 모델들의 가치를 더 인정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우빈은 해당 방송을 통해 후배들을 만난 것을 떠올리며 “노하우를 전해주는 건 좋은 일이다. 후배들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내가 아저씨가 됐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때 만나본 분들이 빛나는 친구들이더라. 지치지 말고 즐겁게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김우빈은 어릴 적 꿈이 지도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꿈에 대해 묻자 “모델일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워킹을 가르쳤다. 그때 기억이 참 좋았다. 제자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 친구 중 한명은 데뷔를 하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가슴 뜨거운 게 있더라.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으면 거부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후배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김우빈은 최근 SNS에 ‘택배기사’ 액션 배우들을 태그하며 응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우빈은 “고마운 마음에 한번더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또 잘하는 분들인데 많은 작품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정보를 얻어가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강렬한 역할을 주로 한 김우빈은 전문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김우빈은 “전문직, 싸움 못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며 “언제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