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 기초단체 첫 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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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16일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용보증기금, 경북도경제진흥원 등과 맺었다.
협약으로 지역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때 나오는 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先)할인하고, 경산시가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신용보험센터나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경산·수성·대구지점 등)에서 상담을 한 뒤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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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6일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용보증기금, 경북도경제진흥원 등과 맺었다.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것은 경산시가 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협약으로 지역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때 나오는 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先)할인하고, 경산시가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공적보험으로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생기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조현일 시장은 "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 및 기업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신용보험센터나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경산·수성·대구지점 등)에서 상담을 한 뒤 지원받을 수 있다.(☎1588-6565)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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